온러닝 국내 오프라인 오픈 및 온라인 직구 클라우드 6 사이즈 팁

온러닝 국내 오프라인 오픈 소식과 어디에 생기는지 자세히 알아본다. 그리고 온라인 직구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클라우드 6에 대한 구매 후기와 사이즈 팁 그리고 환불 후기까지 자세히 다뤄본다.

 

온러닝 국내 오프라인 매장 오픈 정보

스위스 프리미엄 런닝화 브랜드 온러닝(On running)이 국내에 스물스물 상륙했다.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9월), 더현대 서울(10월), 롯데월드몰 송파(11월 예정) 순으로 매장이 오픈한다고 하는데, 다만 아직 네이버 지도에서 "온러닝"으로 검색하면 바로 안 나오

는 경우가 있다.

 

 

현재까지 온러닝 오프라인 매장은 더현대의 경우 "굿러너 더현대서울"이나 SOW 같은 편집샵에서 찾는 게 확실했다.

 

 

지금 핫한 온 파프 3.0 

최근 온 파프(On Paf) 3.0도 엄청난 인기인데, 온라인 공식몰 기준 약 340,000원에 판매 중이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PAF의 세 번째 협업 시리즈인데 꽤나 러너들 취향을 관통한 듯 싶다.

 

 

하지만 난 개인적으로는 클라우드 시리즈가 온러닝의 근본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클라우드 6는 미니멀 캐주얼 코어나 고프코어룩에도 잘 어울리고, 실제 러닝화로서의 성능도 훌륭하다.

 

 

그래서 나는 클라우드 6를 예전부터 눈여겨 보다가 결국 온라인으로 주문했다.

 

 

 

 

온러닝 온라인 직구 후기

온러닝 공식 사이트에서 주문하면 홍콩에서 발송되는 것 같았다. 해외직구처럼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입력해야 해서 조금 번거로웠지만, 주문 후 5일 만에 받을 수 있었다. 가격은 189,000원 미국에서 환율 고려하면 약 21만원, 미국에선 엔화+할인 신공으로 19만원 정도인데 이정도면 그냥 평타 수준이다.

 

 

무료배송/반품?

다만, "무료배송/무료반품"이라고 해서 간편하게 반품될 줄 알았는데, 해외직구 특성상 반품 절차가 복잡했다. 와이프 선물용으로 주문한 신발이 사이즈가 안 맞아서 반품을 시도했는데, 반품 신청 후 지정된 해외 주소로 직접 발송해야 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자세히 다뤄볼 예정이다. 일단 CJ대한통운 같은게 아니라 UPS이다 보니 조금 쉽진 않았다.

 

온러닝 사이즈 선택 

온러닝은 사이즈 선택이 정말 중요하다. 특히 선물용은 신중하게 진행하자.

나의 경우, 일반 단화: 260mm, 나이키 에어맥스 종류 265mm  인데, 온러닝 클라우드 6는 270mm (US 9)를 주문했다. (미리 여러번 신어봄)

 

온러닝은 발볼이 좁고 길이가 짧게 나와서 평소보다 반 사이즈~한 사이즈 크게 신는 게 좋다.

 

 

와이프는 평소 240~245mm를 신는데, 245mm를 주문했더니 엄지발가락이 걸려서 결국 반품했다. 여성 모델은 특히 더 타이트하게 나온다는 후기가 많으니 참고하자.

 

한 줄 정리하면, 평소 사이즈보다 5~10mm 크게 주문하고, 가능하면 편집샵에서 미리 신어보고, 선물용은 특히 신중하게!

 

결론

국내 매장이 생기고 있지만 아직 많지는 않다. 게다가 서울에만 생기니 지방러나, 급하면 온라인 직구도 괜찮은 선택이다. 배송은 5일만에 와서 빠르지만, 본인 사이즈는 오프라인에서 미리 확인하고 주문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 온러닝, 클라우드 위를 걷는 듯한 쿠셔닝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데일리 슈즈로도, 러닝화로도 완벽한 선택이지 않을까!?

 

https://www.on.com/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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