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는 휘닉스파크 블루동 스카이 스위트엔터에서 숙박했고, 조식은 온담 한정식에서 즐겨보았어요. 아이와 함께 떠난 여행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갔는데요, 만족스러운 점도 있었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답니다. 후기를 생생하게 전해드릴게요!
1. 블루동 스카이 스위트엔터 숙박
휘닉스파크 블루동 스카이 스위트엔터는 아이와 함께 지내기 좋은 환경이었어요.
객실에 저상형 매트리스가 깔려 있어서 아이가 다칠 걱정 없이 마음 놓고 놀 수 있었거든요. 하지만 매트리스가 조금 지저분해 보여서 여분의 깔개를 추가로 깔아야 했어요.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에서 이런 부분이 조금 아쉽더라고요. 청결에 조금만 더 신경 썼다면 완벽했을 거예요.
2. 블루캐니언 사우나
사우나를 즐기기 위해 블루동 사우나를 이용하려고 했는데요, 점검 중이라 이용할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대신 워터파크 내에 있는 블루캐니언 사우나로 안내받았어요.
규모는 블루동 사우나보다 훨씬 크지만, 시설이 살짝 낡아 보였어요. 특히 온탕의 물이 순환되지 않아서 상태가 깨끗해 보이지 않았어요. 조금만 더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3. 온담 한정식 저녁 식사
저녁은 휘닉스파크 내 한식당 ‘온담’에서 먹었어요. 왕돈까스(19,000원)와 수육&된장찌개 반상(23,000원)을 주문했는데요, 옆 테이블에서 돈까스를 맛있게 드시길래 기대하고 시켰는데 생각보다 평범했어요.
돈까스보다는 김치전골이나 고등어구이와 된장찌개 반상 같은 한식 메뉴가 더 맛있을 것 같아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추가적으로, 법인 회원만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아쉬웠어요. 다른 리조트는 숙박객에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서 조금 아쉽게 느껴졌어요.
4. 조식 후기
조식은 휘닉스파크 호텔로 이동해서 먹어야 했어요. 야외로 나가야 하는 구조라서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이동이 불편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아기가 일찍 깬 덕분에 조식을 일찍 다녀올 수 있었는데, 8시가 지나자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더라고요. 숙박 인원에 비해 조식 공간이 넉넉하지 않은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여유롭게 아침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일찍 서두르시는 걸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휘닉스파크는 아이와 함께 편하게 쉬기 좋은 곳이지만, 사소한 부분에서 조금 더 개선된다면 더욱 완벽해질 것 같아요. 그래도 조용한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여유는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답니다. 제 후기가 아이와 함께하는 부모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번엔 더 나은 서비스와 경험을 기대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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