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아기의 50일을 맞이했습니다. 획일화된 성장 앨범이 싫어서 우리만의 컨셉으로 셀프 촬영을 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아기가 태어난 후 하루에 한 장 이상 사진을 찍어 기록하고, 50일이나 100일처럼 기념할 만한 날은 컨셉을 잡아 더 특별하게 기록을 남기고자 했습니다. 집에 있는 소품을 활용한 50일 촬영 후기 시작!홈 스튜디오 만들기먼저 아기 사진을 찍기엔 원형 러그가 좋다고 하는데, 우리 집엔 원형 러그도 놀이 매트도 없었습니다. 촬영을 위해 놀이 매트를 미리 구매하자니 애매해서, 역류 방지 쿠션 위에서 찍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중에 뒤집기를 하면 역류 방지 쿠션 위에 가만히 누워있는 모습을 찍기 어려울 것 같아 지금이 딱이라고 생각했습니다.역류 방지 쿠션 아래에는 집에 있는 인테리어 소품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