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중 시작한 소소한 부업. 이제 6개월이 지나며 그간의 수익을 돌아보려고 해요. 저처럼 회사 다니면서 블로그 부업을 조금이라도 고민 중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라면서, 그간 운영했던 블로그와 각종 플랫폼들의 수익을 한 번 점검해 볼게요.
1. 네이버 블로그: 한국사회의 필수템?
우리나라에서 블로그는 필수템이죠! 그래서 지난 8월, 늦게나마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주제는 육아 기록과 맛집 탐방이에요. 꾸준히 쓴 건 아니지만, 3개월 동안 약 3만 원의 수익이 발생했답니다.
👉 장점: 한국에서 블로그를 갖고 있다는 점 자체가 신뢰도를 줘요. 아직 제겐 먼 얘기지만, 체험단이나 '블로거' 로서 얻는 장점이 있어요.
👉 아쉬운 점: 네이버 블로그는 이웃 관리와 소통도 중요해요. 아직도 익숙하지 않긴 해서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요.
2. 티스토리: 자유롭고 글로벌한 플랫폼
제가 가장 애정하는 플랫폼이에요. 원하는 정보를 담은 글쓰기만 잘하면 구글 애드센스로 수익을 얻을 수 있거든요. 6개월 동안 티스토리를 운영하며 약 93달러(한화 약 13만 원)를 벌었어요. 글쓰기 연습도 되고, 콘텐츠 방향을 자유롭게 잡을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아요.
👉 장점: 이웃 관리 부담 없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할 수 있어요. 구글 검색에 잘 노출되면 꾸준히 수익이 들어와요.
👉 아쉬운 점: 초기에는 방문자를 유입하는 데 시간이 걸려요. 꾸준한 글쓰기와 SEO 학습이 필요해요.
3. 해피캠퍼스: 자료를 돈으로 바꾸는 플랫폼
대학교 과제나 레포트를 업로드할 수 있는 플랫폼이에요. 제가 올린 건 한국어교원 자격증 준비 중 작성한 자료들이에요. 3개월 동안 약 12,500원의 수익을 냈답니다. 대학생 때 레포트 썼던 것들도 올려둘걸 후회되기도 해요. 다시 끄집어 내려니 외장하드가 어디 있더라..
👉 장점: 기존 자료를 재활용해서 수익을 낼 수 있어요. 업로드 후엔 관리가 거의 필요 없어요.
👉 아쉬운 점: 등급이 낮으면 수수료가 높아요. 자료 품질에 따라 수익이 많이 달라져요.
4. 고잉버스: 챗GPT
공유 플랫폼 중 하나인 고잉버스는 정말 신선했어요. 특히, 챗GPT 유료 버전을 저렴하게 쓸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애용하더라고요. 덕분에 5개월 동안 약 66달러(한화 약 9만 원)를 벌었어요. 서비스 규모도 크고, A/S와 한국어 지원도 훌륭해서 꾸준히 사용할 것 같아요.
👉 장점: 공유 서비스로 부수입을 만들기 좋아요. 사용자 친화적이고 고객 서비스가 빠르답니다.
👉 아쉬운 점: 초기엔 플랫폼 사용법을 익히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총합 및 총평
약 6개월 간 26만 원의 수익이 있었어요.
- 네이버 블로그: 약 3만 원
- 티스토리: 약 13만 원
- 해피캠퍼스: 약 1만 원
- 고잉버스: 약 9만 원
물론 전기료 등 비용도 있었겠지만, 과거 기록을 남기고 공유하며 얻은 이 수익이 소중하답니다. 부업으로 시작한 블로그와 플랫폼들 덕분에 시간 활용도 효율적으로 했고, 새로운 도전의 재미도 느꼈어요.
부업을 고민 중이라면?
"플랫폼의 특성과 장점을 고려하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함이에요. 저도 앞으로 더 나은 콘텐츠로 수익을 늘려볼 계획이에요. 쿠팡 파트너스도 많이 하던데 아직 그렇게 까지는 못하겠는 쫄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