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출장 중 발견한 보석 같은 마트, 마이어(Meijer)에서 꼭 사야 할 필수템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코스트코나 월마트는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미국에서는 마이어가 음식 종류나 퀄리티 면에서 더 뛰어난 경우가 많답니다. 월마트나 코스트코보다 가성비도 좋고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요!
마이어(Meijer) 마트
마이어는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 인기 있는 대형 슈퍼센터 체인으로, 1934년 바트 마이어가 미시간주에서 시작했습니다. 식품부터 가전제품, 의류, 가정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특히 신선한 식품과 지역 생산품으로 유명합니다. 늦은시간까지 운영하기도 하고 월마트보다 좀 더 정돈이 잘되어 있을 뿐더러 매장이 많아 언제든지 쇼핑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죠!
벌써 미국 출장 세번째중인데 항상 장은 마이어에서만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김치나, 고기등을 저렴하게 살 수 있거든요!
마이어 쇼핑 필수템 TOP 6
1. Lay's 웨이비(Wavy) - 감자과자 탑
Lay's라는 브랜드는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져 있지만, 특별히 '웨이비' 버전은 정말 다릅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우리나라 스윙칩에서 시즈닝을 뺀 과자라고 할까요? 일반 감자칩보다 더 두툼하고 물결 모양으로 바삭함이 극대화된 과자입니다. 한번 맛보니 그 바삭함과 감자 본연의 맛이 너무 좋아서 한국에도 꼭 사 가려고 합니다.
가격은 약 3달러로 매우 합리적이에요.
추천 포인트: 소스나 딥에 찍어 먹기에 완벽한 두께와 모양, 바삭함이 오래 지속됨
2. 다양한 종류의 강아지 간식
애견인이라면 주목! 마이어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반려동물 간식이 있습니다. 특히 강아지 뼈다귀의 종류가 놀라울 정도로 다양했어요. 훈제된 것부터 캥거루, 칠면조 등 다양한 동물의 뼈로 만든 제품까지 있어서 미국이 정말 애견인이 많은 나라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추천 포인트: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특이한 재료의 간식들, 합리적인 가격
3. 마이어 김치 - 한인마트 갈 필요 없는 맛
미국 출장 중에 김치가 그리우시다면, 굳이 한인마트까지 가서 비싸게 살 필요 없습니다! 출장에서 한 포기씩 먹을 게 아니기 때문에 작은 통에 든 마이어 김치가 제격입니다.
오리지널, 스파이시, 씨위드(Seaweed) 버전이 있는데, 모두 비슷한 맛이고 다 맛있었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 Cabbage 버전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한 통에 약 6달러로 가격도 합리적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스파이시나 오리지널 버전을 추천합니다.
추천 포인트: 한인마트보다 저렴한 가격, 여행자에게 적합한 소용량, 의외로 정통 한국 맛
4. Carmex 립밤 - 건조한 미국 날씨의 구원자
미국의 건조한 날씨에는 립밤이 필수입니다. 그중에서도 Carmex는 효과가 정말 좋아서 대부분의 현지인들도 애용하고, 출장 온 사람들도 이것만 사용한다고 해요. 약간의 허브향이 나면서 건조한 입술이 빠르게 좋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튜브 형식이 발림성이 좋아 더 추천하지만, 스틱형도 휴대하기 편해서 괜찮습니다. 3개에 3달러로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추천 포인트: 빠른 효과,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형태(튜브/스틱/병)
5.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 현지 가격으로 만나는 명품
위스키 애호가라면 미국 현지 가격으로 프리미엄 버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한국에도 있는 메이커스 마크는 개인적으로 끝에 버터향이 톡 치고 가는 맛이 매력적이에요.
다만 버번 위스키를 좋아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너무 톡 쏘는 맛이 부담스럽다고도 합니다. 750ml에 약 28달러로 한국 가격보다 저렴합니다.
또 다른 추천 위스키로는 우드포드 리저브(Woodford Reserve) 더블 오크드 버전이 있습니다. 750ml에 약 60달러이며, 미국 로컬들도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더블 오크드는 오크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일반 우드포드보다 점도가 있는 편입니다. 일반 우드포드는 약 40달러에 구매 가능해요.
추천 포인트: 한국보다 40-50% 저렴한 가격, 다양한 종류, 선물용으로도 좋음
6. 칙필레(Chick-fil-A) 소스 - 미국 감성 그대로
칙필레는 미국 여행 시 꼭 방문하게 되는 햄버거 체인점인데, 사실 햄버거보다 이 칙필레 소스 때문에 유명해진 측면이 있습니다. 이 소스가 진짜 '킥'인데, 마이어 마트에서 작은 통과 큰 통으로 구분해서 판매하고 있어요.
큰 통(24온스)은 약 6달러, 작은 통(16온스)은 약 4달러입니다. 작은 통은 숙소에서 아까 추천드린 Lay's 웨이비과자에 찍어 먹고, 큰 통은 한국에 선물로 가져가면 딱입니다! 케첩과 머스타드, 마요네즈가 절묘하게 섞인 독특한 맛이 매력적이에요.
추천 포인트: 다용도 소스(감자튀김, 샐러드, 치킨 등),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움, 장기 보관 가능
마이어 쇼핑 꿀팁
멤버십 가입하기
마이어 멤버십(mPerks)에 가입하면 추가 할인과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기 여행자도 가입 가능해요!
https://www.meijer.com/shopping/mPerk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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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eijer.com
주간 광고 확인하기
마이어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주간 특가 상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장 내 베이커리 이용하기
마이어의 자체 베이커리는 품질이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에요. 홈플러스처럼 로스트치킨이나 스시, 초밥 롤 같은 것도 팔긴 합니다만 맛은 보장 못합니다.
마이어 vs 월마트 vs 코스트코
많은 여행객들이 월마트나 코스트코만 방문하지만, 마이어는 그들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코스트코는 대용량 제품이 많아 단기 여행자에게는 부적합할 수 있고, 월마트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일부 제품의 품질이 아쉬운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마이어는 적당한 크기의 제품들, 신선한 식품, 그리고 다양한 로컬 브랜드 제품을 만날 수 있어 여행자에게도 좋은 선택입니다. 특히 이번에 소개해 드린 필수템들은 한국에서 구하기 어렵거나 훨씬 비싼 제품들이니 미국 여행 시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미국 중서부 지역을 여행하신다면 마이어 매장을 찾아 이 글에서 소개한 필수템들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여러분의 여행이 더욱 풍요로워질 거예요! 다음 미국 여행 리뷰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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