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션용 뚝배기 무쎄 15cm 구매 후기

뜨끈한 국물이 필요하거나 계란찜 요리를 할 땐 뚝배기가 제격입니다. 일반 국그릇에 담으면 금방 식어버리는 아쉬움을 해결할 방법을 찾고 있던 중, 무쎄에서 출시한 인덕션 전용 뚝배기를 발견해서 구매해 봤습니다. 제품 정보와 직접 사용한 후기를 공유해 볼게요.

무쎄 인덕션 뚝배기 구매 후기

선택 제품

구매할 때 13cm짜리를 살지, 15cm짜리를 살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무쎄는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제공하는데, 11, 13, 15, 17, 18cm까지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1인이서 먹는 양이라면 13cm가 적당할 것 같고, 2명이서 국물을 먹기에는 13cm짜리로는 부족할 것 같았지만, 계란찜 정도를 하기에는 딱 적당한 크기일 것 같았습니다. 15cm짜리로 계란찜을 하기에는 조금 큰 기분이 들었지만, 우리는 찌개도 끓여 먹고, 소불고기도 해 먹고, 누룽지도 끓여 먹는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용도로 15cm짜리를 선택했습니다.

구매 가격 및 후기

제가 구매한 15cm 제품은 깊이가 7.5cm로 매우 깊어, 국물 요리나 계란찜과 같은 요리를 조리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또한, 무쎄 뚝배기는 한국에서 제작되어서 믿음이 가는 선택이었습니다. 다른 곳들은 브랜드는 외국이지만 제조국이 중국인 경우도 있었거든요.

결과적으로 찌개와 전골 용도로는 딱 맞는 크기인 것 같습니다. 가격은 52,000원에 공동구매로 구매했는데, 보통 15cm 기준으로는 6만 원 대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오늘의 집 링크 참고).

https://ohou.se/productions/231706/se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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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인플루언서와의 공동구매나 무쎄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 같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쎄 뚝배기의 특징

무쎄 인덕션 뚝배기의 무게는 1.3kg으로, 무쇠주물 특유의 묵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작은 크기 덕분에 사용하기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보통 고깃집에서 사용하는 작은 뚝배기의 크기가 약 12cm 정도인데, 이 15cm 뚝배기에 찌개를 80% 채웠을 때 2~3인분의 양을 담을 수 있어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바닥에는 'MOOSSE'와 'MADE IN KOREA'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한국산 제품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뚜껑은 일반적인 디자인이지만, 주물로 제작되었다면 조금 더 무거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척 및 관리 유의사항

세척법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주의할 점은 세척 시 조리 후 뜨거운 상태에서 갑자기 찬물에 담그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도자기 유약 처리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며, 상온에서 적당히 식힌 뒤 세척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식기세척기 사용은 권장되지 않으며, 중성세제와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부드러운 수세미로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눌어붙은 경우도 철수세미로 닦는 것이 아닌, 베이킹소다를 뿌려놓고 부드러운 망사 수세미로 닦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관리법

초기 세척 : 제품을 처음 구입한 후에는 부드러운 스펀지를 사용하여 미지근한 물에 세척해 주세요. 스펀지를 사용하면 도자기 표면이 손상되지 않으면서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불 조절: 불꽃의 크기가 바닥면 안에 들어오게 조절해 주세요. 뚝배기의 균일한 열 전달을 위해 불꽃이 바닥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예열 및 조리: 팬이나 그릴을 사용하기 전에 3-5분간 약불로 예열한 후 약간의 오일을 키친타월이나 실리콘 브러시에 묻혀 얇게 발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음식이 덜 달라붙고 뚝배기의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손잡이 보호: 손잡이와 본체가 뜨거워질 수 있으니 항상 주방 장갑이나 실리콘 손잡이를 착용해 주세요. 안전한 조리를 위해 열 보호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속 제품 사용 주의: 금속 제품의 조리도구는 제품 내부에 흠집을 낼 수 있으므로, 나무나 실리콘 재질의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속 도구 사용은 피하고, 코팅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