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볶음 마요네즈로 부드럽게 만드는 레시피

한국의 대표 밑반찬인 멸치볶음을 더 부드럽고 맛있게 만드는 비법, 바로 마요네즈입니다. 지난번에도 한 번 소개한 적이 있는 마요네즈를 활용해 멸치의 딱딱한 식감을 줄이고 촉촉하게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이제부터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마요네즈 멸치볶음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재료 준비

주재료

• 잔멸치: 4컵 (720ml)
• 꽈리고추: 7개 (혹은 일반 고추)

양념 재료

• 진간장: 1큰술
• 맛술 (미림):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올리고당: 3큰술 (물엿, 조청 가능)
• 마요네즈: 듬뿍 1큰술
• 들기름: 1큰술
• 통깨: 듬뿍

조리 방법

1. 멸치 준비

먼저, 잔멸치는 체에 받쳐 가볍게 털어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그런 다음, 팬에 기름 없이 중 약불에서 살짝 볶아 수분을 날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멸치가 바삭한 식감을 가지게 됩니다. 이 단계는 멸치의 비린 맛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2. 고추 손질

고추는 깨끗이 씻은 후, 꼭지를 제거하고 3~4등분으로 잘라줍니다. 꽈리고추는 특유의 향과 식감으로 멸치볶음에 잘 어울리지만, 일반 고추를 다져 넣어도 맛있습니다. 이날은 다진 고추를 사용해서 만들어 봤어요. 

 

3. 볶기

중간 불로 예열한 팬에 식용유 3큰술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함께 멸치를 넣어 볶아줍니다. 이 과정에서 냉동되어 있던 멸치의 수분이 날아가고, 마늘 향이 배어들어갑니다. 살짝 볶아주면서 멸치의 비릿한 맛이 사라지고 고소한 향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4. 마요네즈 입히기

멸치가 어느 정도 바삭해지고 고슬고슬해지면, 불을 끄고 마요네즈 1큰술을 넣어 멸치와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마요네즈는 잘 풀어지지 않으니 신경 써서 멸치에 고루 묻히도록 합니다. 마요네즈를 사용하면 멸치가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5. 양념 넣기

다시 약불로 불을 켜고, 팬 한쪽으로 멸치를 몰아넣은 후, 팬 가운데에 맛술 2큰술과 다진 고추를 넣고 자글자글 끓여줍니다. 양념이 잘 섞이도록 멸치를 뒤집어 가며 볶아주세요. 만약 멸치가 짜지 않다면 간장을 추가해 줍니다.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면 불을 끄고, 올리고당 3큰술을 넣어줍니다. 단맛을 내는 재료는 요리의 마무리 단계에서 넣는 것이 맛을 최적화하는 데 좋습니다.

 

6. 마무리

마지막으로 간을 확인한 후, 부족한 재료를 추가합니다. 들기름 1큰술과 통깨를 듬뿍 뿌려 멸치볶음을 완성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불을 끈 상태에서 재료를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들기름의 고소한 향과 통깨의 고소함이 멸치볶음에 잘 배어들게 됩니다.

 

이제 마요네즈로 부드럽게 만든 멸치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레시피로 만든 멸치볶음은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맛으로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바로 시도해 보세요!

 

마요네즈 멸치 볶음 레시피 FAQ

Q1: 왜 마요네즈를 사용하나요?

A1: 마요네즈는 멸치볶음을 더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 줍니다. 멸치의 딱딱한 식감을 개선하고, 고소함을 더해 맛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진미채 볶음을 만들 때에도 사용되며, 마요네즈를 사용함으로써 볶음 후에도 재료가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Q2: 마요네즈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재료가 있나요?

A2: 마요네즈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재료로는 버터나 올리브유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이들 재료는 마요네즈만큼의 부드러움을 제공하지는 않으니, 마요네즈가 없다면 사용해 보세요.

 

Q3: 멸치의 비린 맛을 줄이는 방법이 있나요?

A3: 멸치의 비린 맛을 줄이기 위해서는 멸치를 기름 없이 팬에서 미리 살짝 볶아 수분을 날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요리 과정에서 다진 마늘을 함께 볶아주면 마늘의 향이 멸치의 비린 맛을 잡아줄 수 있으며, 마지막 미림이나 식초로 잡내를 잡고 단맛을 끌어올려 비린 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멸치볶음 마요네즈로 부드럽고 맛있게 밑반찬 만들기

멸치볶음 마요네즈로 부드럽고 맛있게 밑반찬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