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특별한 밥반찬, 멸치볶음을 맛있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마요네즈를 사용하여 멸치가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이 레시피는 밥과 함께 먹기 딱 좋은 반찬입니다.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볼게요!
준비하기
재료 준비
먼저, 마요네즈 멸치볶음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국물용 멸치는 멸치가 굵고 비리기 때문에 꼭 볶음용 멸치를 준비해 주세요.
- 잔멸치: 3컵 반 (약 180g)
- 꽈리고추: 7개 (일반 고추 사용함)
- 식용유: 3큰술
- 마요네즈: 1큰술
양념 준비
다음은 양념 재료입니다. 멸치 염도에 따라서 간장은 선택사항입니다. 제가 산 멸치는 충분히 짜서, 따로 간장을 넣지 않았습니다.
- 진간장: 2큰술 (선택사항, 생략함)
- 맛술 (미림):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올리고당: 3큰술 (물엿, 조청, 꿀로 대체 가능)
- 마요네즈: 듬뿍 1큰술
- 들기름: 1큰술
- 통깨: 듬뿍
요리 방법
멸치 준비
잔멸치는 체에 받쳐서 가볍게 털어 이물질을 제거한 후, 팬에 기름 없이 중 약불에서 살짝 볶아 수분을 날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멸치가 더 바삭해집니다.
고추 손질
고추는 깨끗이 씻은 후, 꼭지를 제거하고 3~4등분으로 잘라줍니다. 멸치볶음엔 꽈리고추가 잘 어울리지만 일반 고추를 다져서 넣어도 좋습니다.
볶기
- 중간 불로 예열한 팬에 식용유 3큰 술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멸치를 넣어 볶아줍니다.
냉동되어 있던 멸치의 수분을 날리며 마늘향을 입히는 과정입니다. 살짝 볶아지면서 비릿한 맛은 사라지고 고소한 맛이 올라오게 됩니다.
마요네즈 입히기
- 어느정도 수분이 날아가고 고슬고슬 해지면, 불을 끄고, 마요네즈 크게 한 큰술을 넣어서 멸치와 잘 버무려 줍니다.
생각보다 잘 안 풀어지지만 골고루 잘 펴 발라 줍니다. 마요네즈를 넣으면 멸치가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럽게 유지됩니다
양념 넣기
- 다시 불을 약불로 키우고, 멸치를 한 곳으로 몰아넣고 가운데에 양념을 넣어줍니다. 맛술 2큰술과 다진 고추를 넣고 한번 자글자글 끓여준 뒤 멸치와 볶아줍니다. 만약 멸치가 짜지 않다면 간장을 넣어줍니다.
- 잘 섞였으면 완전히 불을 끄고 올리고당 3큰술을 넣어줍니다. 콩조림과 유사하게 단맛을 내는 재료들은 요리 마무리 단계에서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간을 한번 확인하고 부족한 재료를 넣어준 뒤 들기름 1큰술과 통깨를 듬뿍 뿌려 마무리합니다
멸치볶음 꿀팁
- 멸치를 처음 볶을 때, 너무 오래 볶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멸치가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 올리고당 대신 꿀을 사용하면 더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마요네즈는 멸치볶음을 냉장고에 넣어둬도 딱딱해지지 않게 해 줍니다. 조금 넣어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내보세요.
이렇게 하면 부드러운 마요네즈 멸치볶음이 완성됩니다. 간단하면서도 밥반찬으로 제격인 멸치볶음, 오늘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이 글이 여러분의 요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레시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