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새로 편입되고 재조직된 담당을 대상으로 전체 워크샵을 진행했다. 위치는 오송 C&V 센터.
이런저런 활동들을 하고, 석식 자리가 준비되어 있었고, 못해도 60명 정도는 참석하는 자리였다.
예전에 총무를 해봤어서, 이런 대규모 인원이 들어갈 수 있는 식당을 찾는 것도, 호불호 갈리지 않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도 너무 힘든 일인 걸 알기 때문에 눈여겨봤다.
육마니 연석갈비 막국수
- 빌딩 전체가 주차장 하나를 공유하고 있어서, 주차장은 완비되어 있지만 주차할 곳이 없을 수 있다.
내가 갔을 땐 따로 주차 차단기는 있지만, 작동은 안 하고 있었다. - 오송 OCC컨벤션 센터와도 가깝고, 오송 C&V센터와는 차로 약 10분 거리였다.
- 육마니가 프랜차이즈 명이고, 여기는 연석갈비와 막국수가 메인인 곳 같았다. 석갈비 순한 맛과 된장 1 공깃밥 2개가 33,000원이었다.
- 룸은 따로 없었지만, 분리된 공간이 있었고, 홀이 꽤 컸다.
- 테이블별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형태였다. 식사류를 따로 시키진 않았고, 석갈비 세트를 주문했다. 단체손님이 들어와서 그런지 막국수 주문이 안 돼서 아쉬웠다.
- 석갈비와 된장 한상
석갈비 밑에는 고체연료로 그릇을 따듯하게 데워주는 역할이었다.
- 고기는 생각보다.. 맛있다고 해야 되나 부위가 어느 부윈지 잘 모르겠지만 먹으면 먹겠는 그런 맛이었다. 회식자리라 그런지 술이랑 먹기엔 맛있었지만, 두 명이서 밥 먹으러 와서 내 돈 3만 3천 원을 쓰기엔 좀 아쉬운 구성이었다.
오송 '팔 번 출구 맥주집'
- 아무도 가지 않는 2차를 가려고 서성이다가 찾은 맥줏집.
- 저 육마니 집에서 약 10분 걸어 나오면 있는 동네 맥주집인데, 우리가 갔을 땐 사람이 가득 차 있었다.
- 얼음 생맥주 500 cc와 왕노가리를 주문했는데, 차가운 맥주잔에 나와서 더 맛있는 기분이었고, 왕노가리도 고소하니 좋았다.
- 화장실은 가게를 나와 오른쪽으로 돌아나가면 빌라 내에 있는 화장실이 있었다.
- 동네 주민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았다. 테이블은 약 6~8개 정도 있었는데 거의 만석이었다.
오송 육마니, 팔 번 출구 총평
- 육마니는 내부 홀 크기나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대규모 모임에 적합해 보였다. 하지만 회식 때가 아니면 굳이 내 돈 내고 찾아올 것 같진 않았다. 연석갈비는 그냥저냥 먹을만한 맛이었고, 막국수는 주문할 수 없어서 먹어보지 못했다.
- 팔 번 출구는 동네 맥줏집인데, 맥주도 시원하고 노가리도 맛있어서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아 보였고,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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