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죽동에 위치한 고깃집인 '아저씨'에 다녀온 후기를 적으려고 한다. 이곳은 예전 회사 근처에 있어서 자주 찾던 곳인데, 오랜만에 방문해 보니 여전히 맛있는 점심특선을 제공하고 가격도 합리적이었다.
합리적인 가격의 점심특선
아저씨 고깃집은 점심특선 메뉴로 석갈비랑 돼지김치구이를 판매한다. 두 메뉴 모두 만원으로, 공깃밥이 포함되어 있어 요즘 같은 물가에 꽤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석갈비와 돼지김치구이 모두 푸짐한 양과 맛으로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실제로 점심땐 주변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해서 피크시간에 방문하면 주문하고 나오는데 까지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다.
석갈비, 간편하고 맛있는 선택!
석갈비는 따로 구워 먹지 않아도 되는 메뉴라 무척 간편하다. 미리 조리되어 나와서 불판에서 살짝 달궈 먹기만 하면 된다. 고기의 비주얼도 훌륭해서 눈으로도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석갈비는 육즙이 풍부해 먹는 내내 만족스러웠다. 여기에 구수한 된장찌개와 함께 밥과 비벼먹고 밑반찬과 함께라면 한 끼가 뚝딱이다.
다양한 밑반찬과 정갈한 상차림
처음 나오는 밑반찬 중에 깻잎무침이 특히 맛있었다. 깻잎무침이 나오자마자 몇 점 집어먹어서 사진에서 보다시피 먹은 자국이 그대로 찍혔다. 그 외에도 김, 김치, 콩나물, 상추 등이 깔끔하게 차려진다. 된장찌개와 공깃밥까지 함께 나와서 점심식사로 부족함 없는 한 상이다.
맛있게 먹은 석갈비
석갈비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맛있게 즐겼던 메뉴이다. 미리 조리된 상태로 나와서 따로 손질할 필요 없고, 고기도 알맞게 잘려있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를 들으며 먹는 고기의 맛은 점심식사로 딱이었다.
결론
대전 죽동에 있는 '아저씨' 고깃집은 점심 특선으로 석갈비와 돼지김치구이를 제공하는데, 합리적인 가격과 맛있는 식사로 주변에서도 유명하다. 오랜만에 방문했지만 변함없는 맛과 정갈한 상차림에 다시 한번 반했다고 할 수 있다. 죽동에 볼일이 있으면 꼭 한번 들러보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