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 크리베리 작지만 맛있는 빵집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유성에 사는 빵돌이의 본능을 채워준 유성 온천역 근처의 작은 빵집, '크리베리'를 소개해볼게요. 대전 유성에 산지 벌써 10년이 다돼 가는데, 작지만 맛있는 빵집으로 유명한 크리베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크리베리 첫인상

유성온천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크리베리는 간판이 오래되어 보이는 작은 가게였어요. 아담한 내부는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들어서자마자 빵 굽는 냄새가 가득했습니다. 아침 일찍 방문했는데도 이미 손님들이 여러 명 있었답니다. 보통 오전장사를 시작하시고 나면 10시에서 11시 사이에 갓구운 빵들이 나오는 것 같았어요.

다양한 메뉴와 가성비

크리베리의 다양한 빵들을 보면 눈이 휘둥그레해 질 거예요. 사실 일반적인 빵집들 보다는 종류가 적은 편이긴 하지만 나오는 대로 품절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답니다.

이곳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밤식빵 말고도 찹쌀도너츠와 꽈배기도 유명한데, 찹쌀도넛은 팥이 듬뿍 들어있어 달콤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빵돌이의 본능을 일깨우는 맛이었죠.
저는 찹쌀도너츠, 소보로 크림빵, 그리고 밤식빵을 골랐어요. 이곳에서는 언제나 가성비가 끝내준답니다. 밤식빵은 큰 것과 작은 것 두 가지로 나뉘어 있어요.

맛있는 빵들

크리베리의 빵은 하나같이 맛있었어요. 어느 빵을 골라도 만족하실 겁니다. 소보로 크림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크리미해서 아이들도 좋아할 맛이었어요. 찹쌀꽈배기와 도넛은 아내가 정말 좋아한답니다.
밤식빵은 담백하면서도 달콤한 밤이 가득 들어있어서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었고,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이랍니다. 주로 나오자마자 품절되니까 작은 밤식빵이든 큰 밤식빵이든 보이면 담아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