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들과 오랜만에 중간지점인 신당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계류관, 함평집과 비교하다가 결국 계류관으로 가게 됐다. 생각보다 긴 웨이팅시간과 맛있는 음식에 적잖이 놀랐던 경험이었다. 계류관시장 안에 있기 때문에 주차장은 따로 없다 주변의 인근 공영 주차장을 알아봐야 합니다.웨이팅이 거의 필수적으로 있음, 토요일 주말 저녁기준 약 1시간 기다렸습니다.인스타, 블로그에 유명한 맛집인데 시장치고 상대적으로 젊은 고객들이 많이 오는 편입니다.주변에 맛집들이 많아서 예약 걸어놓고 둘러보기만 해도 재밌습니다.중앙시장은 생각보다 젊은 가게들이 많습니다. 이쁜 카페도, 먹거리 음식점도 많아서 그런지 계류관 웨이팅도 상당했습니다. 중간에 다른 데 갈까 여러 번 알아봤을 정도입니다. 당시 20팀 대기에 약 1시간이..
회기에는 참 옛스러운 맛집들이 많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이 많은데, 그중에 하나인 '세월 양꼬치'를 다녀왔다. 술자리를 갖다보면 으레 새벽 1시쯤 다시 출출해지는데 이때 가기 좋은 중국 요리 전문점이다. 경장육슬과 지삼선을 먹은 세월양꼬치 리뷰 시작. 세월 양꼬치 회기당연히 주차는 없는 맛집거리 한복판에 있다.늦은 시간에 가면 양꼬치 먹는 사람들 보다 요리를 먹는 사람들이 더 많다. 기본적인 메뉴판, 마라샹궈, 향라대하, 꿔바로우 그리고 양꼬치가 유명하다.우리가 시킨 건 짭조름한 고기와 야채를 곁들여 먹는 경장육슬과 가지볶음 요리인 지삼선을 주문했다.기본 찬으로 나오는 저 땅콩만으로도 맥주안주로 손색이 없다.음식 후기드디어 나온 지삼선, 약간 탕수육 같은 소스맛에 바삭바삭한 가지튀김..
나만 알고 싶고, 술이 좀 먹고 싶을 때 가면 힐링(?)이 되는 그런 가게가 내 마음속 몇 군데가 있다. 그중 하나인 비스트로 구구. 예전엔 '구구비어'인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젊은 사장님으로 바뀐 지 대략 3년? 정도 된 것 같다. 음식 메뉴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하고, 고객들의 피드백을 바로바로 받는지 모르겠지만 메뉴의 디테일들이 자주 바뀌며 점차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마 안주 비주얼이나, 맛있게 보이는 사진들은 인터넷에서 참고하고, 단골이 느낀 분위기, 추천메뉴 정도만 참고하자. 회기 비스트로 99 메인 먹자골목이 아닌 반대편 골목에 있는데, 이쪽 골목엔 진짜 로컬들만 간다는 맛집들이 많다. 소고기가 맛있는 경성고기꾼도 그렇고, 비스트로99도 그렇다. 골목상권이고, 대부분의 회기..
선물 받은 아기옷을 바꾸러 신세계백화점에 들렀다. 임산부와 함께한 저녁시간이라 지하 1층 푸드코트보다 5층 식당가에서 '서리재' 에서 먹게 됐다. 제육불고기 한식 후기를 공유해본다.대전 신세계 서리재대전 신세계 5층 푸드코트에 있는 주꾸미, 불고기 전문 한식점가격은 좀 비싼 편(인당 2만 원~)이지만 그럴싸한 비주얼의 맛있는 식사직화 고추장제육 세트(45000원)에 솥밥을 미나리명란솥밥(+4500원)으로 변경 가능 메뉴구성보통 곤드레솥밥&주꾸미 제육 세트를 먹거나, 직화 제육세트를 먹는 것 같다.고추장제육과 간장불고기 반반으로 먹을 수 있지만, 고추장 제육이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쌈야채도 한번 ㅍ리필해서 먹고, 모든 반찬과 음식들을 남김없이 먹었다.총평신세계 백화점 5층에 위치한 푸드코트 중 한식..
대전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에 나들이 다녀왔다.출산 전 롯데상품권으로 아웃백에서 맛있는 걸 먹고, 산책하기 위함이었다.겸사겸사 집에있는 조셉조셉 도마도 쓴 지 오래돼서 바꿀 겸 지하 1층도 구경했는데 신상템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새로 나온 가전제품도 있고 특히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체험도 재미있었다. 대전신세계 백화점 아트앤사이언스금요일 낮에 갔더니 주차장도 널럴, 아웃백도 예약 안 해도 식사 가능했다. 에피큐리언 도마 구입지하 1층 도마를 보러 갔더니 닥터하우스(Dr.hows)랑 레벤호프(Roebenhoff) 도마도 구경할 수 있었다.닥터하우스는 에피큐리언 도마와 같은 압착방식의 도마였는데 제조국이 중국이었고, 에피큐리언은 미국이었다.가격은 닥터하우스가 약 3~4만 원, 에피큐리언이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