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오창] 보담육풍, 꽃삼겹이 맛있는 회식 맛집

오랜만에 팀회식이 열렸다. 작년에도 회식한 적이 없으니, 사실상 내겐 첫 회식인 것이다. 오창에서 소규모 모임이나 대규모 모임을 적합해 보이는 이곳은 예약하면 아래처럼 밑반찬이랑 숟가락 등을 미리 세팅해 주신다. 서랍에서 꺼내는 숟가락이 아닌, 개별 포장되어 있는 식기류라 마음에 들었고, 사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다. 보담육풍 오창오창 번화가 사거리 코너에 있어서 어디서든 접근이 가능하고 기왓장으로 둘러진 가게는 고급스러워 보인다. 주차는 가능하긴 하지만, 차단기가 없이 관리되는 곳이라 퇴근시간 이후에는 자리가 잘 없고 주변도 혼잡하다.금돼지 B는 꽃삼겹 3인분에 찌개만 주고 48,000원이고, A세트에서 육회가 빠진 구성이다. 나중에 사이드메뉴로 차돌 된장찌개랑 가마솥밥을 시켜서 말아먹었고, 냉면도..

• format_list_bulleted 맛집 리뷰
• · 2024. 4. 16.
• textsms

[일상/요리] 콩나물 불고기 만들기, 밥 두공기 뚝딱

집에 혼자 있게 되면서, 반찬부터 메인 요리까지 내가 만들어야 한다.컬리로 좀 장을 봐놔서 먹을 건 많은데, 콩나물의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짧아서 집에 있는 목살과 삼겹살로 콩나물 불고기를 해 먹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레시피나 양념은 백종원이나 하루 한 끼 유튜브 채널의 레시피를 참고하곤 하는데, 요즘엔 간략하게 설명하는 1분 요리의 레시피를 많이 참고하는 편이다.참고만 하고 똑같이 따라 하진 않는 이유는,1. 고기를 레시피보다 더 많이 넣을 예정이기 때문이고,2. 양파와 대파도 많이 넣을 예정이기 때문이다.3. 또 제일 중요한 설거지 양을 줄이고자, 가급적 칼이나 숟가락, 원팬으로 요리를 하고자 했다. 콩나물 불고기 재료먼저 목살을 해동시켜주고, 웍을 충분히 예열시켜 준다. 콩나물은 안씻고 그냥 넣기로 ..

• format_list_bulleted 취미&일상
• · 2024. 4. 15.
• textsms

[취미/요리] 기사식당 무생채 만들기, 밑반찬 만들기

아내가 조리원에 있는 동안 약 1주일 동안은 주말 식사를 내가 만들어 먹기로 한다. 원래부터 요리를 좋아하고 내 맘대로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먼저 냉장고를 보니 최소 2달은 지난 무가 냉장고 한편에서 시름시름 앓고 있었다.바로 무생채를 담가서 밑반찬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지난 목요일부터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로 각각 4끼 이상 씩 해 먹었는데, 밑반찬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던 찰나에 아주 시기가 적절하다.예전엔 '백종원 레시피', '하루 한 끼 레시피' 를레시피'를 자주 참고했는데, 요즘엔 '류수영 레시피', '1분 요리 뚝딱이형 레시피'를 자주 참고하는 편이다. 간단하고 딱 원하는 정보들만 제공하기 때문에 자주 애용하는 편이다. 이번 레시피는 '뚝딱이표 레시피'와 '류수영 레시피'를 조금 섞어..

• format_list_bulleted 취미&일상
• · 2024. 4. 14.
• textsms

[취미/낚시] 영덕 방파제 갯바위 원투 당일치기 낚시, 경용 회식당 후기

오랜 나의 취미 '원투 낚시'를 오랜만에 영덕으로 다녀왔다.왜냐면 슬아가 태어나고 조리원에 있는 동안 정말이지 마지막이 될 것 같았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더 더워지기 전에 낚시 한번 다녀와보고 싶었다.마침 팀 내 선임님이 민물낚시를 좀 해봤는데, 갯바위나 방파제 낚시도 한번 경험해 보고 싶다고 해서 먼 거리를 지루하지 않게 같이 다녀왔다. 낚시채비 준비, "리얼 피싱" 당진-영덕 고속도로를 쭉 타고 IC에서 나오자마자 영덕 시내 5분 거리에 리얼피싱이라는 낚시방이 있다. 아침 6시에 남청주에서 출발해서 영덕에 9시 안되서 도착했지만, 가게 문이 열려있었고 가게 앞에 주차도 가능했다. 미끼 구매 : 미끼로 사용할 청개비가 그날 아침에 막 들어왔다고 하셔서 그런지 정말 신선했다. 미끼계의 TOP인 혼무시보..

• format_list_bulleted 취미&일상
• · 2024. 4. 13.
• textsms

[육아/정보] 출생신고 준비물, 아동 출생 서비스 신청, 도안 행정복지센터

24년 4월 5일. 뚜비가 태어나면서 도안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 신고를 했다. 언제까지 태명으로 부를 순 없기 때문에, 이름을 우리끼리 통계자료와 어플을 사용해서 지었다. 출생 신고에 필요한 준비물과 출생 서비스 신청까지 어떻게 진행했는지 공유해보려고 한다.출생 신고 하기이제 이름도 정했으니 출생신고를 할 차례다. 이걸 해야 진짜 나라에 '등록'이 되면서 주민등록번호도 발급된다.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지만 이번만큼은 민증을 들고 오프라인 방문을 추천한다.왜냐하면 이것저것 시에서 지원하는 정책들이나 동에서 준비한 선물들이 있기 때문이다.나는 집 근처 '도안 행정복지센터'로 가서 신청했다. 여기는 지하주차장도 있긴 한데 좁고 자리가 몇 개 없어서 주변에 주차하는 걸 권한다.  종합 민원신청은 1층에 위치한 ..

• format_list_bulleted 육아
• · 2024. 4. 12.
• textsms

[맛집/대전 봉명동] 로드락 비어, 원탁, 2차로 가기 좋은 술맛집들

오랜만에 친한 모임을 대전 봉명동에서 갖었다.예전엔 대전 둔산동이 가장 핫했지만, 코로나 때부터 유성 봉명동으로 그 흐름이 옮겨진 것 같다.전 직장도 둔산보단 봉명동이 가까워서 자주 가곤 했었는데,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정말 많이 발전하고 상권이 많이 유입된 것처럼 보인다. 각설하고 이 봉명동에 오랜만에 술냄새 진하게 모였던 하루를 돌이켜보고 맛술집들 위주로 소개하려 한다. 로드락비어, 2차로 가기좋은 생맥집2차로 갔던 로드락 비어, 사실 주변에 맥주 마실곳은 많았지만, 토요일 밤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고, 7명이 들어갈 만한 곳이 없었다. 여기는 그래도 7명이 앉을 공간이 있어서 좋았다.내부 인테리어는 빨간색으로 꾸며져 있었고, Rock 컨셉이었다. 조명 때문에 그런지 더 빨리 취하는 느낌이었다.생맥주..

• format_list_bulleted 맛집 리뷰
• · 2024. 4. 11.
• texts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