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특별한 날 '집 앞 외식'을 떠올리면 항상 갈비를 먹었던 생각이 생각이 난다. 다행히 지금 집 앞에도 괜찮은 갈빗집이 있어 특별한 날에 가게 됐다. 원래는 갈비를 먹으려고 갔는데, 점심특선이 가능한 시간대여서 돼지석갈비를 먹게 됐다. 다로갈비 돼지갈비빌라촌 1층에 위치,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골목골목 주차할 곳은 많음주변 거주지역에서 가족단위 로컬 손님들이 많이 오는 편룸도 있어 아이들과 오거나, 어르신들과 식사 예약을 하기에 좋음 주문 메뉴와 후기원래는 수제돼지갈비를 먹는 편 (15000원/250g)이지만, 점심특선도 궁금해서 시켜봄표현이 좀 잘못됐는데, 3가지 중 하나 (된장찌개+공깃밥 or 물냉 or 비냉)를 선택하면 된다룸은 2~3개 있어 보인다. 저녁엔 갈비랑 술을 먹는 사람들도 많..
교원자격증을 따게 된 계기우스개 소리로, 친구들이랑 얘기하다가 준비하게 됐다. 우리나라의 낮은 출산율과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 그리고 진짜 피부로 체감되는 외국인 비율들.결국 한국어를 배우려고 하는 사람은 늘어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충분히 메리트가 있어 보였다.늘어나는 K문화.태국에 오랫동안 일하러 간 친구가 있다. 재작년부터 심상치 않던 K문화가 꺼지질 않는다고 한다.고급 한국어 교육학원이 생겼지만, 교원자격증을 갖춘 한국인이 태국에 있는 경우는 드물기에 사람 구하기가 별따기라고 한다. 아내 절친이 마침 인터넷으로 수강 중이라고 했다.아니 이런 우연이..? 누가 봐도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보이겠지만 실제상황이었다. 어느새 졸업반 선배님이 계셔서 금액부터 난이도까지 샅샅이 알아내 볼 수 있었다. 이후에 언..
따듯했던 주말, 마지막이 될 것 같은(요즘 뭐만 하면 마지막인 느낌이 든다.)근교 나들이를 가자고 해서 가게 된 '커피 인터뷰', 대전에서 유명한 프랜차이즈 커피점문점이기도 하다.동학사점이지만, 동학사 바로 앞 번화가에 있진 않고 공주방향으로 가다가 뜬금없이 한옥건물이 보이는 곳에 있다.내/외부의 고급진 한옥컨셉이 가족들과 오기 좋아 보였고, 산미가 있던 디카페인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처음 먹어본 자두에이드가 인상적이었다.커피인터뷰 동학사점 동학사점이지만 동학사에서 공주방향으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음바로 앞에 보이는 주차장이 전부인데, 10대 남짓 주차 가능해 보이며 나머지는 길가에 주차하면 될 것 같다.대전에서 유명한 프랜차이즈인데, 동학사점은 한옥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꾸며놨다.주문 메뉴와 내부자두에이드..
지난 주말, 갑자기 찾아온 봄날씨에 집 앞을 산책하기로 한다.아니 그래도 산책 전 식후경을 위해 프랭크 커피에서 에스프레소와 크로플로 열량을 보충하기로 한다.크로플과 에스프레소가 정말 맛있기 때문이다.프랭크 커피집 앞 n번째 방문 중인 전국 프랜차이즈 에스프레소 전문점 (원래는 전주인가 어딘가가 1호점이라고 한다.)에스프레소와 크로플이 시그니처 품목이며, 내부는 재즈바가 생각날 것 같은 분위기에 힙한 노래가 흘러나온다.내 기준 1 픽은 에스프레소 메뉴 중 '카페 바치오', '카페 콘파냐' , 그리고 '오리지널 크로플'이다. 힙한 외관과 내부 실제로 이 앞에서 사진들을 많이 찍는다. (밤에 특히 이쁘다)신청곡 시스템도 있으며 (주로 재즈류가 잘 어울리는 노래가 나온다.), 쿠폰 제도도 시작했다. (24년..
아두이노와 모션센서를 이용해서 워터픽을 구동해보려고 한다. 비둘기는 물을 싫어하기 때문이다.바깥 베란다에 모션센서로 비둘기가 감지되면, 비둘기가 자주 앉는 자리에 워터픽을 발사시켜 비둘기를 쫓아내는 용도로 만들고자 한다.일단 모션센서와 비둘기 등등으로 검색해 보니 아래와 같은 선구자들이 있었고, 아두이노를 한 번도 다뤄보지 않았지만, 아래와 같이 구상하고, 준비 중이다. 비둘기 퇴치 준비물아두이노 : 종류가 많은데, UNO라고 적힌 것으로 세트상품으로 구매브레드 보드 : 운동장 개념인 듯점퍼 선 : 브레드보드와 각종 연결을 위한 선PIR 모션센서 : 가장 기본적으로 구매가 많은 센서,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 (현관문 센서등을 생각하면 쉽다) 회로 구성PIR에서 움직임 감지 → 아두이노 전송&인지 →워터..
오창 유일무이 넘버원 맛집. 바로 풍차두루치기다. 오창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작년에만 10번은 넘게 가지 않았을까 싶다. 회사에서 '점심 나가서 먹을까?' 하면 대부분 이곳이었고, 여기 말고는 2회 이상 방문한 가게는 없었다.오창 풍차두루치기당귀를 포함한 신선한 쌈야채가 무한인데, 신선도가 높다메뉴는 제육 쌈밥정식(제육볶음) 원툴 메뉴이며, 갓 지은 밥, 구수한 된장찌개와 함께 먹을 수 있다.(14000원)평일 점심시간엔 무조건 웨이팅이 있으나 금방 자리가 나니까 꼭 가보자. 주문 메뉴와 팁다양한 메뉴 중 '제육쌈밥 정식' 을 된장찌개 or 김치찌개로 선택해서 먹으면 된다. 이후 쌈채소 Zone에 가서 좋아하는 쌈야채를 가득 담아 온다. (난 항상 향긋한 당귀를 한가득 가져온다)주문즉시 짓고있는 밥들, ..